동영상 없이 도안만 보고 뜨는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꽃부분은 동영상이 있어서 생각보다 쉬웠어요.ㅎㅎ 평소 손땀이 작아서 7호 바늘로 떴더니 조금 커졌어요. 어짜피 실용성은 없으니 작은게 더 예쁠것 같아서 푸르시오 고민했지만 실이 왠지 감당이 안되서 그냥 쓰기로~ 의외로 끈 뜨는게 좀 힘들었어요. 빼뜨기 하니 줄어들어서 마음에 드는 길이 찾느라 몇번 다시 떴습니다...ㅋ 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너무 예뻐서 맘에 들어요! 여름동안 부지런지 갖고 다녀야겠어요!